팬저 블리츠(Panzer Blitz: Hill of Death / MMP)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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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해외구매...
요즘 왠지 전통적인 헥스&카운터 워게임이 땡겨주던 찰나에
아발론힐의 명작 '팬저 블리츠'가 쿨스터프에 입고 됐다는 사실을 접수하고

폭풍 품절 바로 직전!
재고량 '1' 상태에서 지인의 도움으로 구입에 성공했다. ^^



박스는 이런 모습.
폰카라 사진이 쫌...그렇다. ;;
 







무려 40년 전인 1970년 처음 발매된 이 게임은
제작사인 아발론힐이 하즈브로에 인수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졌으나,

최근 MMP가 재발매함으로써
다시금 햇빛을 보게되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Panzer Blitz'에 대한 판권은 여전히 하즈브로에게 귀속돼 있단다.
 






헥스&카운터 워게임이 다 그렇듯,
콤포는 매우 단촐허다.

2장 + 1/2 사이즈의 카운터시트,
MMP 특유의 반딱재질 달력종이 맵,
룰북과 테이블 시트, 시나리오 시트,
그리고 주사위 두개..





이 게임의 규모에 대한 설명 부분.
턴당 약 15분 (게임 시간이 아니라, 실제 전장의 시간)

1개 헥스의 직경이 약 250미터 정도를 의미하고,
전투유닛은 소대(platoon) 단위다.
 
게임 플레이 타임이 2~6시간이라는데...
속으면 안될 듯... ;;






복잡도가 '중간'.....

누굴 또 속이려고 ;;;






갠 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바로 카운터 일러스트가 매우 알흠답다는 점이다.
 
오리지널판을 보진 못했지만,
MMP가 아주 맘먹고 이뿌게 디자인한 것 같다.
 







시나리오 시트의 모습.
총 8개의 시나리오가 들어있는데
(각종 워게임 잡지에서 제공하는
수없이 많은 시나리오들을 구할 수 있다!!)

누가 MMP 발매 아니랄까봐 
'Advanced Squad Leader'(ASL)의
시나리오 시트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ㅋ






시나리오마다 맵의 일부분만 사용한다.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이 시나리오에서 사용되는 영역.
 





맵은 요렇게 생겼다.
 
뭐 특별한 것 없는,
매우 평범한 모습이다.
 










턴 시퀀스를 비롯해
화력차트 등 각종 테이블이 인쇄되어 있다.
 






이 게임...
매우 마음에 든다.

네일 커팅은,
정말 그렇다는 증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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