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T (A Most Dangerous Time / MMP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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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의 일본 전국시대, 열도의 통일을 꿈꾸는 오다 노부나가와
그에 반기를 든 가문들간의 충돌을 다룬 워게임
'A Most Dangerous Time: Japan in Chaos, 1570-1584' 플레이 영상입니다.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인 워게임 디자이너, 나카무라 테츠야가
 'Fire in the Sky'(2005), 'A Victory Lost'(2006)에 이어 세계 시장에 진출, 매우 호평받은 작품입니다.

전작인 빅토리 로스트와 마찬가지로 활성화되는 진영이 칫-풀(Chit-Pull)방식으로 랜덤하게 지정되며,
이동력 또한 매 턴 주사위로 결정되는데, 이처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게임의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특히'회유와 배신' 개념의 도입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이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겄습니다.

너무도 알흠다운 카운터와 맵, 그리고 카드의 일러스트는 게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며,
나카무라 테츠야 특유의 심플한 룰 또한 더 없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겄네용...

장소는 이수 보드게임방, 스톰트루퍼님, 몽캄님과 함께 했습니다.

한 간 넘게 룰 설명하느라 고생하신 몽캄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게임의 배경 및 룰 설명 부분이며, 나머지는 약 2턴까지의 진행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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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오버 스탈린그라드(Storm over Stalingrad / MMP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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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에서 벌어졌던 독일군과 소련군의 처절한 공방전을 다룬
나카무라 테츠야의 2006년도 작품 '스톰 오버 스탈린그라드' 플레이 영상입니다.

간단명료한 룰, 빠른 진행, 전술의 직관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에이리어-임펄스(area-impulse) 방식에 액션카드가 결합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네요.

장소는 다다샵 홍대점, 룰 설명은 몽캄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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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로스트 (A Victory Lost / MMP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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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워게임 디자이너, 나카무라 테츠야의 명작 '빅토리 로스트(A Victory Lost' 플레이 영상입니다.

나카무라 테츠야의 유명작으로는 'Fire in the Sky', 'A Most Dangerous Time', 'Storm Over Stalingrad' 등이 있는데,
워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결같이 호평받는 작품들입죠.

'빅토리 로스트'역시 보드게임긱 워게임 랭킹 34위에 빛나는 손꼽히는 수작인데욤,
전통적인 헥스&카운터 시스템에 '랜덤 명령칩'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결합시켜,
전장의 불확실성, 의외성, 역동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헥스&카운터 워게임이 대체로 높은 난이도를 갖고 있지만,
'빅토리 로스트'의 룰은 굉장히 심플하다는 점이 매력이더군요.

룰이 간소하다 보니 일부 비현실적인 요소도 눈에 띄긴 하던데(예를 들어 보급룰...),
하지만 게임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깊이를 훼손하는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플레잉 타임(턴당 약 1시간, 총 9턴)의 압박을 견딜 수만 있다면,
헥스&카운터 시스템을 채용한 전략레벨 워게임 중에서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당.

게임은 다다샵 대학로점에서 몽캄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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